해외 유명브랜드 노트북 '막가파'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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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브랜드 노트북 '막가파' AS
부품 없다… 결함 제품 불인정… '배째라' 대응 폭주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8.02.25 07: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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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가 불량인데 부품이 없으니 기다리라고 해놓고 벌써 몇 달째 소식이 없습니다.”(H사 제품 구입  박 모 씨)
“내장 스피커 불량으로 쇳소리 같은 기계음이 심하게 들리는데 ‘불량’이 아니니 그냥 참고 사용하랍니다”(D사 제품 구입 박 모 씨)

"고장원인도 못찾으면서 AS받고 싶으면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하라네요"(L사 제품 구입 박모씨)

해외 유명 브랜드 노트북 PC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 품질 불량도 문제지만 부실한 AS가 소비자들의 화를 돋우고 있다.

해외에서 부품이 와야 한다며 마냥 기다리게 하는 늑장 AS,  회사규정상 교환불가, AS불가등의  이해할수없는 이유를 들어 소비자들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

#사례1= 소비자 박모씨는 작년 인터넷쇼핑몰에서 해외브랜드 L사의 노트북을 해외 출장용으로 구입했다. 

그러나 시험해보던중  노트북 윈도우 화면이 저절로 변하고  엑셀, 워드 작성시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AS센터에 수리를 의뢰해도 원인을 찾지 못해 결국 새제품으로 교환받았다.  그러나 새제품을 가져와 업무에 필요한 파일들을 옮기는 과정에서 또다시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외장 하드 연결이 잘 되지 않고 연결이 되어도 중지(제거)가 되지 않다가  컴퓨터가  아예 멈추기까지 했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 노트북을 갖고 일단 출국했다.

해외에서 박씨는 노트북 때문에 온갖 애를 먹었다.  인터넷 연결도 되지 않고 엑셀, 워드 사용중에 멈추게 현상이 반복됐다. 어쩌다 인터넷이 되어도 한페이지 열어보는데 몇 분이 걸리는 등 정상 사용이 불가능했다.

할수없이 해외에서  AS센터를 연결해 해결방안을 물었으나  "메뉴얼대로 시스템을 복원 하라"는 말만 되풀이했다.무슨 문제인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귀국후 찾은 AS센터에서는 테스트를 한다며 노트북에 있는 피시닥터를 한번 돌려 보고 나서  "AS대상이 아니어서 AS를 해줄 수가 없다"고 했다.

"하드웨어로는 문제가 없고  문제가 있어도 한번 교환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더이상 AS가 안된다. 만일 서비스를 받으려면 소비자고발센터에 고발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어이없는 답변이었다.

박씨는 "AS센터라는 곳이 고장의 원인조차 찾지 못하면서 정말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며 "이제 브랜드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고 본지에 제보했다.

#사례2= 또다른 소비자 박 모 씨는 지난해 11월초 해외 유명브랜드인  H사 노트북을 G마켓을 통해 85만원에 구입했다.

그러나 이것이 고행의 시작이었다. 몇 달 만에 부팅이 안 되는 증상 2회, 갑자기 다운되어 메인보드 교체 2회, 부팅한 뒤 화면이 까맣게 증상 1회 등 5번이나 AS를 받아가며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 씨는 “구입한지  몇 달 밖에 안 되는데 치명적인 고장이 이처럼 잦을 수가 있냐?”고 반문하며  "특히 AS를 요청해 다시 OS를 깔고 점검받는 일이 너무 잦아 업무를 볼수없다"며 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을 요청했다.

#사례3= 소비자 안 모 씨는 2006년 겨울 H몰을 통해 해외브랜드 F사의 노트북을 구매했다. 

구입 6개월 정도 되어 화면이 가끔 녹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발생, 서울 강남역 부근에 있는 AS센터를 찾았다.

담당자는 ‘메인보드’ 불량이라며 당장 부품이 없으니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러나 기다린 것이 벌써 몇개월째다. 

안 씨 는 “유명 다국적 기업이 부품조차 확보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한국소비자원에 늑장  AS를 성토했다.

#사례4= 2년간 해외 출장을 가게 된 소비자 박 모 씨는 지난 설 연휴인 9일 강변역 테크노마트에서 해외 브랜드 D사 노트북을 구입했다.

국산 브랜드를 살까 고민하다가 해외 근무여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 것이 ‘판단 미스’였다.

박 씨는 음악CD를 가동하다가 내장 스피커에서 ‘지지직’거리는 기계음이 너무 심해 판매처에 교환을 요구했다. AS센터에서 불량점검을 받은 뒤 ‘초기불량 확인서’를 끊어줘야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수거해 간 AS센터에서는 5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다. 해외출장일은 코앞에 닥쳐왔는데 막막했다.
 며칠뒤 담당 엔지니어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 정도의 기계음은 고객이 감수해야 하고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하니 그냥 쓰라”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이었다.

박 씨는 “내장 스피커가 불량이 아니니 소음이 심해도 참고 사용하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 환불도 아니고 동일제품으로 교환인데 이마저도 거부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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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송송개념탁★ 2008-02-25 09:34:51
그래서..
비싸더라도 a/s확실한 국내브랜드를 사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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