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황 모(여)씨는 올해 중학생이 된 자녀의 교복을 유명 교복 브랜드에서 맞췄다.
등교 이틀 차에 자녀가 교복을 입으면 허벅지 안쪽이 쓸려 따갑다고 하소연해 살펴보니 안감이 다른 부분과 달리 거칠게 느껴졌다. 게다가 바지 겉면도 보풀이 드글드글 일어난 상태였다. 도저히 이틀 입은 옷이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황 씨는 "나라에서 무상으로 지급하는 교복이라도 그렇지, 나랏돈은 돈이 아닌가"라며 "3년 동안 입어야 하는데 이틀 만에 보풀이 생기는 저질 원단을 아이들 교복에 쓰다니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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