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휴지 한 롤에서 칸칸이 점 같은 물질이 박혀 있었다. 햇빛에 비춰보자 반짝거려 비닐 소재 이물로 보인다는 임 씨.

문제는 제조사의 대응이었다. 고객센터 상담원은 "회수해 이물질 정체를 확인 후 해결해 주겠다"며 상품을 반송하라고 안내했다. 사흘이 지나도 택배를 가져가지 않아 재요청하니 "반품 접수를 다시 하겠다"고 말했다. 답답한 마음에 임 씨가 회수 날짜, 교환 절차를 구체적으로 묻자 오히려 화를 냈다.
임 씨는 "예민한 부위에 사용하는 휴지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도 찜찜한데 교환마저 차일피일 미루고 화까지 내니 지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