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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골든벨 자막 오류...'제작진의 실수로 가인이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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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골든벨 자막 오류...'제작진의 실수로 가인이 희생양?'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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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타골든벨'이 자막 실수로 ‘브아걸’ 가인을 곤경에 빠뜨렸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제작인은 공식사과 해야 한다”고 발끈하고 나섰다.

15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에서 여성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최근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경험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인은 이날 "인기 그룹의 한 멤버가 전화로 사귀자고 했다. 나보다 연하였다"고 밝혔고 이에 MC들이 '신화인가 슈퍼주니어인가'라고 묻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답했다.

이후 MC들이 '그러면 빅뱅의 G드래곤?' 등 집요하게 캐묻자 당황한 가인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이라고 작은 목소리로 답했지만 방송화면의 자막은 '맞습… 네'라고 정반대의 상황으로 처리해 가인에게 대시한 연하남을 G드래곤으로 단정지어 버린 상황이 됐다.

이에 시청자들과 빅뱅의 팬들은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자막처리, 과도한 편집 때문에 두 스타 이미지가 망가졌다', '생방송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냐?' 등 제작진의 무책임함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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