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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꺼뻑 넘어갔다' 김원준의 녹슬지 않은 노래, 준수한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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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꺼뻑 넘어갔다' 김원준의 녹슬지 않은 노래, 준수한 외모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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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KBS ‘해피선데이 - 불후의명곡’에 오랜만에 출연해 추억의 명곡들을 선사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아직 준수한 외모와 가창력을 가지고 ‘불후의명곡’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기를 모았던 90년대 엑스세대 팬들은 김원준을 꽃미남 가수로만 기억하고 있다가 이날 불후의명곡 베스트5 중 4곡이 모두 김원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한 싱어송라이터라는 사실에 새삼 놀라움을 표했다..

김원준은 이날   ‘모두 잠든후에’를 고등학교 시절 한 여학생과 사귀며 만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제자'들에게는  자신의 어릴적 별명이 ‘개원준’이라고 말해 무서운(?) 선생님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가수 신지는 김원준의 열혈팬을 자청하며 김원준에 대한 무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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