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힙합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영화배우 신민아의 열애설에 휩싸여 곤혹에 빠졌다.
1일 한 언론매체는 “개별활동이 금지된 탑이 개인 승용차를 가질 수 없어 신민아의 집과 탑의 숙소를 신민아 개인 차를 이용해 몰래 데이트를 해왔다.”며 “신민아는 탑의 친누나인 최혜윤씨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절친한 사이”라고 밝혀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탑의 소속사 YG측은 한경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접했는데, 당황스럽기만 하다"면서 "이들은 어릴 적 고향도 같은 친분이 있는 관계로, 탑의 누나와 신민아씨가 친해 탑 또한 자연스레 친해진 것으로 안다"고 사실이 아님을 강력히 주장했다.
빅뱅은 현재 전국 투어가 한창으로, 공연 준비와 특히 멤버들의 개별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고 신민아 역시 오는 9월 개봉되는 영화 '고고 70'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에 중심에 서게 된 탑의 누나 최혜윤의 미니홈피는 3일 오후 2만여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방문하는 등 북새통을 이뤄 최혜윤은 모든 메뉴를 닫아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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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탑 누나 이름이 최혜원으로 나왔네요
최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