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신을 찍기 위해 3주동안 몸만들기했어요"
1971년생으로 올해 만 37세의 미시 탤런트인 오연수가 비키니 몸매를 과감없이 드러내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특히 오연수는 젊은 시절에도 보여준 적이 없는 과감한 모습에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MBC TV 주말 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에 출연 중인 오연수가 25일 방송에서 불륜상대 준수(이동욱·27)와 재회하는 장면에서 비키니를 입고 나왔다.
오연수는 극본에 수영복 신이 있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작가 정하연(62)씨에게 설명을 청하자 “실내 수영장에 가보니 중년주부들이 열심히 수영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 대목에서 꼭 필요한 느낌의 장면”이라고 해명했다.
오연수는 “시간을 달라”면서 촬영날짜를 최대한 뒤로 미룬 채 3주간 음식을 조절, ‘몸 만들기’에 주력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연수는 ‘달콤한 인생’을 위해 10년 넘게 길러온 머리를 잘라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하고 베드신에도 과감히 도전하면서 자신의 연기 인생에 최대의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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