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현이 탈퇴하고 5인조가 된 그룹 배틀(Battle)이 컴백무대를 꾸몄다.

배틀은 지난 10일 세 번째 싱글 앨범 'STEP BY STEP'을 발매한뒤  1년여 만인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연기자로의 변신을 위해 탈퇴한 신기현이 빠진 5인조로 첫 무대였다.

신기현의 탈퇴에 신기현 소속사는 "신기현은 연기자로 방향을 전환해 앞으로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기현은 미니홈피를 통해 "말을 안하려고 했지만 마음이 아프다"며 "이 형님 없이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글로  5인조 배틀에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뉴키즈온더블럭(New Kids On The Block)을 롤모델로 삼아 선보인 배틀의 이번 앨범은 파격 변신한 멤버들의 스타일과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댄스와 토끼춤을 섞은 복고풍의 셔플댄스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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