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로봇은 기존의 다른 교육용 로봇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로봇에 장착해 두뇌(CPU)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로봇을 작동하는 소프트웨어(S/W)도 스마트폰용 앱 형태로 되어 있다.
작동 또한 스마트폰과 로봇간의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해 제어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별도의 회선 가입이 필요없다.
이날 로봇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립형 로봇과는 달리 소프트웨어 수정에 따라 실행동작을 바꿀 수 있는 '스마트로봇'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변경 등 다양한 실습을 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의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스마트로봇용 앱 개발교육을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개시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현재 전국 50여개 이마트 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시범수업을 9월부터는 정규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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