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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KB손보 등 5개사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수상

오렌지라이프·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 등 자발적 소비자보호 '앞장'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더보기
신한은행과 KB손해보험,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오렌지라이프 등 5개 금융사가 제1회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은 금융회사들의 자발적인 소비자보호 활동 가운데 창의적이거나 실효성이 뛰어난 콘텐츠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은 기존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과 제도가 규제와 징벌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들이 의식변화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본상을 제정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업체가 선정됐다.

■금융교육 부문에서는 KB손해보험이 수상기업으로 뽑혔고 ■소비자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미래에셋대우, ■소외계층보호 부문에서는 신한은행, ■민원관리시스템 부문에서는 오렌지라이프가 대상을 안았다.

유일하게 개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는 ■CEO리더십 부문에서는 NH투자증권의 정영채 사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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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 부문 대상을 안은 KB손해보험은 영업과 무관하게 피수강자 관점에서 교육내용을 알차게 준비한 점이 다른 금융사에 비교 우위를 보였다.

소비자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미래에셋대우는 사전적인 민원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과 조직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한편, 외부 용역컨설팅까지 따로 실시하는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소외계층보호 부문 대상을 받은 신한은행은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전용창구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하고, 임직원교육에 공을 기울인 점이 돋보였다.

민원관리시스템 부문 대상 업체로 선정된 오렌지라이프는 고객불만처리를 한 부서에 맡기지 않고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로 스쿼드 조직을 구성하는 등 소비자 관점에서 내부프로세스를 구축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의 정영채 사장은 직원 성과급의 기준이 되는 KPI를 판매액과 수수료수익 위주에서 고객 만족도 중심으로 전환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소비자보호에 나서는 토대를 마련한 점이 인정돼 CEO리더십 대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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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심사위원단이 최종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 우측부터 윤민섭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 심사위원장을 맡은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한편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심사를 거쳐 수상업체를 결정했다.

1차 심사에서는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실태 평가를 비롯한 각종 민원지표와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로 3배수의 후보를 선정했다.

2차 심사는 맹수석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철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윤민섭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 등 학계와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심사위원장인 맹수석 교수는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들이 금융회사의 ‘봉’이 아닌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거래의 주체로써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노력과 문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을 통해 금융권에 소비자 중심의 경영마인드와 자율 규제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평가했다. .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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