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 SKY 베가레이서 이어마이크 불량
 박수진
 2011-12-17  |    조회: 2298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 8월말에 sky 베가레이서 스마트폰 구입하여 9월에 개통했습니다. 쓰면서 와이파이나 3G 및 통화 잘 안터지는건 어찌어찌 참겠는데요.. 이어마이크가 불량입니다.
기계랑 안친해서 정말 애지중지 기계 모시고 살거든요? 이어폰도 마찬가지고요... 한달여쯤 사용하니 이어폰 왼쪽 스피커의 고무패킹이 빠지고 스피커도 이어폰과 분리되어 안쪽에 전선이 보이고 대롱대롱 거렸습니다. 황당했으나 다시 주섬주섬 조립해서 고무패킹 씌우고 사용해보니 통화 음이나 엠피쓰리 듣는데에 지장이 없어 그냥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용 빈도는 주관적으로 볼 수 있지만 자주 사용도 안했습니다. 매일 쓰는것도 아니고 이어폰 줄 엉킬까 고이고이 정리해서 빵끈같은걸로 묶어두고 사용하고 그랬습니다.

문제는 12월 12일에 스마트폰에 내장된 엠피쓰리 기능을 이용할 때 였습니다. 귀에 이어폰 꽂아둔 상태에서 전기가 오더라구요. 정전기 파바박 하는거요..귓속은 예민하고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지 않는곳이라 정말 많이 놀라고 먹먹하고 아팠습니다. 늦은시간이라 병원도 못가보고 우선 괜찮아 질 수 도 있어 상황 지켜봤는데 하룻저녁 지나고나니 청력엔 문제가 없어서 sky고객센터 온라인 상담으로 겪었던 증상과 이어폰 수리 문의를 했습니다.

답변이 달렸습니다. 귓속에 충격이 있었던건 그 어떤 상담원도 괜찮으냐 한마디 언급 없이 제품에 하자 없음만 반복해 얘기했습니다. 출고 될 때도 다 검사한 후에 출고되는것이며 이어폰은 옵션상품이라 수리는 안되고 교환을 해주는데, 다만 외관상 문제가 없어야 하고 고객 부주의일 경우는 교환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보니 왼쪽 이어폰 스피커가 달랑달랑 분리됬던게 외관상의 문제가 된다고 직원이 귀찮다는 듯, 따지 듯 얘기하더군요. 온라인 상담에서는 제 증상이 외관상 문제라는 언급이 없었는데 말이죠..이어폰으로 통화할 때 마이크도 고장나서 통화가 어려운데도 이어폰쪽 외관상 문제로 교환은 안된다고 합니다.

어쨌든 저는 부주의하지 않았지만 고객과실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가막혔던것은 제품 상태를 살펴보던 직원이 이어폰 스피커 분리했던 쪽은 제가 문제 발견했던 왼쪽이 아닌 멀쩡한 오른쪽이었습니다. 오히려 왼쪽은 제가 재 조립하면서 워낙 꾸욱 눌러놓았기에 오른쪽보다 튼튼하게 있었습니다.

게다가 정전기가 오는 현상에 대해서 물었을 때 직원이 얘기하기로는 외관상 문제가 발생되니 당연히 정전기도 생길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건 애초부터 불량상품이 온건데 제가 잘 사용했기에 한달여정도 버틴 후에 분리현상이 보여진 것이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불량으로 인해 신체에 해를 입게 되니 충격과 불쾌감이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불량을 쥐어줘 놓고는 제품불량이 나의 책임인 양 떠 넘기고 '찌질하게 굴지말고 귀찮으니 빨리 가라'라는 취급을 받고나니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화가 나다가 나다가 정말 지쳐서 '이어폰 그냥 하나 사고 만다'는 스스로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의 과실이 없는데, 귓속은 괜찮냐는 인간적인 사과 한마디 없고 불량에 대한 책임을 저의 부주의로 포장해버린것이 너무 억울하고 못견디겠습니다.

이어마이크 교환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저, 이어마이크 구입 못할만큼 궁핍하지 않습니다. 정말 저의 과실이 아니며 신체적으로 감각에 문제가 생길뻔 했는데도 되려 누명쓴게 너무 억울합니다. 기업에서 대량생산을 하다 보면 쭉정이 한 둘쯤은 끼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누명을 벗고싶습니다.

정말 저의 과실이 아닌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답답한데 유일하게 제가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멀쩡한 오른쪽을 불량이라고 얘기했던 고객센터 직원입니다.

사진하나 첨부하겠습니다. 이건 한쪽은 제가 다른 한쪽은 스카이 고객센터 직원이 발견한, 양쪽 다 불량이 되어버린 제 이어폰 사진입니다.

계란도 아닌 메추리알이지만 바위든 뭐든 쳐보는 액션이라도 해보기 위해 글을 남김니다. 도와주세요 ㅠㅗㅠ
댓글 1

담당자 0000-00-00 00:00:00
휴대폰 이어폰의 문제로 하자교환 요청인데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고 소비자 잘못이라고만 하니 억울하시겠습니다. 이어폰 문제는 중요한 수리로 보기 어려워 제품 교환까지 요구하기 어렵습니다.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의하면 업체 직원의 불친절함, 막말사용에 대한 처리 권한은 상담기관이 아닌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단, 해당업체에 동 내용을 통보하고 영업점 및 영업직원 관리에 힘쓸 것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