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 펜싱홀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4강전에서 남현희가 이탈리아 지오바나 트릴리니를 상대로 득점한 후 환호하고 있다.
남현희는 여자 펜싱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남현희는 11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죠반니 트릴리니(1번 시드)를 15-10로 제압, 은메달을 확보했다..
32강전에서 이만 샤반(이집트)를 15-6으로 꺾은 데 이어 바르넬라 바르가(헝가리)와 스가와라 지에코를 각각 15-4와 15-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현희는 발렌티나 베잘리와 마르가리타 그랑바시(이상 이탈리아)의 준결승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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