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홍제동에서 41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25살 B씨를 긴급 체포했다.
B씨는 사건 지난 15일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를 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A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B씨는 200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성남의 한 전문대에 진학했지만 피해망상과 정신분열로 인해 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 강원도 동해시청 민원실에 30대 남자가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공무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일명 ‘묻지 마 살인’사건이 벌어진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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