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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에게만 개방되던 류시원 생가 '담연재' 드디어 일반인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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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에게만 개방되던 류시원 생가 '담연재' 드디어 일반인에 공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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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에 위치한 한류스타 류시원의 생가 담연재(澹然齋)가 오는 11월부터 일반에 공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류시원은 서애 류성룡의 13대 손이고 담연재는 류시원의 생가로 창덕궁을 복원한 인간문화재인 도편수, 신응수 선생이 건축한 전통 가옥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학문을 익히면 지혜와 뜻이 널리 퍼진다'라는 의미의 담연재는 1999년 한국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73번째 생일상을 받고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곳이다.

또한 담연재는 드라마 '봄의 왈츠'에서 다니엘 헤니의 고향집으로, 영화 'YMCA야구단' 및 일본 영화 '호타루'의 촬영 장소로 등장했었다.

이곳은 지금까지 보존상의 한계와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VIP에게만 제한적으로 개방돼 왔으나 최근 경상북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국내외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격 개방하게 된 것이다.

담연재 개방과 관련해 담연재 관계자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사전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청은 이번 개방으로 연간 2000명 이상의 추가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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