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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픈데도 '나몰라라'하는 피자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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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픈데도 '나몰라라'하는 피자헛
  • 안보희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0.3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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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피자헛 현대목동점(서울 양천구 목1동)에서 내 딸이 친구와 피자를 먹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배가 아프고, 입술과 눈이 부어올랐습니다. 심한 두드러기와 호흡 곤란으로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피자헛에서 진단서를 발급해 와야 처리한다고 해서, 진단서를 발급 받았는데 병명이 알레르기성 두드러기이며 식중독이 아니라고 합니다.

    식중독에 의한 두드러기라는 진단은 우리나라 어느 병원에서도 뗄 수 없는 진단서입니다.

    2차 진료를 했더라면 그 많은 병원비를 어쩌라고… . 불량 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이래도 되나요.

    소비자는 이렇게 우롱당해야 합니까. 피자헛 같은 큰 매장에서 이래도 됩니까. 어떻게 해야 이 분함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피자헛에는 소비자 고발 게시판도 없습니다. 대표전화(080-700-7000)로 전화했더니 "매장에 연락했다"며 "전화 안 했냐"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결하지 않고 있습니다. 책임은 도대체 어디에서 지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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