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수입업체인 E1은 1일부터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가격을 프로판 가스는 ㎏당 1천409원으로, 부탄가스는 ㎏당 1천781원(ℓ당은 1천40.1원)으로 각각 올렸다. 지난달과 비교해 프로판 가스는 ㎏당 99원, 부탄가스는 ㎏당 106원(ℓ당은 61.9원) 인상됐다.
E1과 LPG공급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SK가스도 이날 공급가격을 인상했다.
SK가스는 1일부터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가격을 프로판가스는 ㎏당 1399원으로, 부탄가스는 ㎏당 1771원(ℓ당 1034.26원)으로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E1 관계자는 "LPG수입가격은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속등해 LPG공급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LPG수입업계는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감안해 보통 매달 마지막날이나 다음달 공급할 LPG가격을 결정해 충전소에 통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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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때문이라면 휘발유와 경유는 환율과 상관없단 말인가?
이거 정부는 뭐하는거야?.. 까스업자 눈치나 보구...
11월초에 메스컴에서는 12월에는 까스값 대폭 인하한다 했건만..
정말 욕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