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KBS는 "공사는 방송의 공영성 강화를 위해 직원이 프리랜서 전환을 목적으로 공사에서 중도 퇴직한 경우 프로그램과 매체에 구분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3년 동안 금지한다"는 내용의 '제81차 노사협의회 합의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KBS를 나온 박지윤, 최송현 전(前) 아나운서는 앞으로 3년간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특히 KBS 직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해 외주 제작사에 대표나 간부, 직원으로 재직하는 사람이 있는 외주제작사의 프로그램도 3년 동안 납품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박지윤 아나운서 자신이 진행을 맡았던 KBS 2TV '스타골든벨' 100회 특집에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 박지윤 아나운서는 유재석, 신동엽, 김용만, 이혁재 등이 소속된 D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하고 있다.
또 SBS '식객'에 카메오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최송현 아나운서도 원태연 시인의 영화감독 데뷔작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캐스팅 돼 배우로서의 자질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는안만오늘공부등고니자cvf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