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그의 스승 박진영이 한 무대에서 만나게 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2월 31일 방송되는 2008 MBC '가요대제전'에서 두 사람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이 과거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다는 점과 최고의 춤꾼이라는 점에서 어떤 무대보다 팬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의 안무가 누설되지 않도록 비밀리에 맹 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2008 MBC '가요대제전'의 제작진에 의해 성사됐다.
제작진은 2008년의 마지막 날을 가장 뜻 깊고도, 큰 반향을 일으킬 무대를 고민하던 중 스페셜 무대를 기획해 양측에 요청한 것.
박진영은 특집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2008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비도 MBC '가요대제전'을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무대는 2008년 최고의 핫 이슈로 남을 것이라는 평가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가요 대제전은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MC: 김민정, 윤종신, 김구라, 유세윤)과 임진각 평화누리(MC: 오상진, 붐)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12월31일 오후 9시 55분부터 215분 동안 진행된다.
2008 MBC '가요대제전'에는 비, 박진영을 포함해 이효리, 빅뱅, 원더걸스, 백지영, 쥬얼리, SS501, MC몽 등 올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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