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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유족 "정선희가 갖고 있는 유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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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유족 "정선희가 갖고 있는 유품 내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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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故) 안재환씨의 유족들이 경찰서를 방문해 고인의 유품을 모두 챙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의 자살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안씨의 큰 누나 광숙씨와 작은 누나 미선씨가 전날인 22일 오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와 그동안 경찰이 보관하고 있던 안씨의 유품들을 모두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이 경황이 없어 못 챙겨간 것을 어제 다 가져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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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안씨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당시 차에 있던 안씨의 노트북과 가방, 신발, 손목시계 등 중요 물건들은 경찰이 보관해 왔지만 유족들이 유품 37개 품목을 모두 전달 받았다.


안씨의 시체가 발견된 차량은 소유주인 렌터카 업체가 조만간 찾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 사망을 놓고 그동안 `납치ㆍ감금설'을 주장하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던 미선씨는 "유품을 가져가는 것으로 경찰서에 찾아오는 것은 마지막이 될 것이고, 정선희씨가 갖고 있는 유품도 다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씨 누나는 그간 안씨의 아내 정선희가 남편의 죽음이후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언론에 이와 같은 내용을 알리고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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