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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색약, "10만원권인 줄 알고 140만원 축의금 내"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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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색약, "10만원권인 줄 알고 140만원 축의금 내" 토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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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록기가 색약 때문에 이병진 결혼식에서 축의금 140만원을 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홍록기는 최근 녹화가 진행 된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 참여, MC 4인방인 이경실, 김지선, 강수정, 유채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집 내부를 소개하며 여러 에피소드를 전했다.

홍록기는 "개그맨 동기인 이병진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40만원을 낸 적이 있다"며 "적녹색약이라 원래 색 구별을 잘 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개그맨 이병진의 결혼식 축의금을 내던 중 100만원권을 10만원권으로 착각, 의도하지 않게 140만원이라는 거금을 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홍록기는 어려웠던 어린시절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그는 "하루에 한 끼 식사도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며 "(집이 없어) 여관방에서 지내거나 야반도주를 한 경우도 있었다. 그때마다 내가 삐뚤어지지 않고 더 열심히 살 수 있게 한 힘은 바로 어머니였다"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전했다.

홍록기가 출연한 '오늘밤만 재워줘'는 오는 9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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