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남자’로 연기자에 도전장을 내민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키스신에 얽힌 아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현중은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꽃보다남자) 촬영 기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구혜선과 친해지지 못한 상황에서 키스신을 찍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혜선이야 여러 드라마를 통해 키스신을 경험한 상태여서 부담이 없었겠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장면이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현중은 또 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에 출연 당시 키스신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김현중은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실제로 강렬한 키스를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하는 척만 해야하는 건지 그 정도를 알지 못했다"며 "결국 고민고민하다 감독님에게 '감독님, 혀도 넣어요?'라고 질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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