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꽃보다남자’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12회는 3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11회 31.5%보다 0.1%포인트 하락했지만, MBC ‘에덴의 동쪽’ 25.9%보다 5.5% 앞선 기록이다.
‘꽃남’ 12회에서는 (이민호 분)가 금잔디(구혜선 분)에게 별 안에 달이 새겨진 목걸이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했다. 진저(국지연 분)의 계략에 준표가 준 목걸이를 잃어버린 잔디는 목걸이를 찾으러 나갔다 조난당하고, 준표가 잔디를 구하러 나서며 두 사람은 다시 극적인 화해를 했다.
다음 주 방송되는 13회분부터는 새로운 내용이 전개되며, 1년 뒤로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된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 리턴즈'에 해당되지만 내용은 다르게 전개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