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오염 탈크 공급업체인 덕산약품공업이 리콜을 공개 선언했다.
덕산약품은 7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통된 탈크의 전량 회수를 위해 전 임직원을 동원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며 "규제 유무를 떠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고 부주의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리콜을 위해 핫라인을 신설 중에 있으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문제가 된 탈크의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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