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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 매우 까다롭고 유행에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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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 매우 까다롭고 유행에 민감"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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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오쿠야마 신지 사장은 28일 "한국 소비자들은 품질과 서비스에 까다롭고 유행에 매우 빠른속도로 반응한다"고 말했다.

오쿠야마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소비자들의 성향이 대체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신제품 전략을 짤 때도 일본과 한국을 묶어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 여성들은 특히 화장품 품질과 서비스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쿠야마 사장은 "현재 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14개 브랜드 중 '페브리즈', '팬틴', '오랄비', '질레트' 등 4개 브랜드가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P&G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83조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국내에는 1989년 합작회사 형식으로 진출해 1992년 한국P&G를, 1994년 충남 천안 공장을 설립했다. 천안 공장에서는 현재 여성 생리대 제품인 `위스퍼'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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