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고현정 "남자들 까불면 때려 잡겠다"
상태바
고현정 "남자들 까불면 때려 잡겠다"
  • 헤럴드경제 www.heraidbiz.com
  • 승인 2007.03.06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사극 ‘주몽’ 후속작으로 오는 19일부터 방영되는 ‘히트(H.I.T)’에서 강력반 여형사로 변신하는 고현정(36)이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고현정은 지난 2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의 인터뷰에서 “형사팀장이예요. 배역을 제대로 잘 만난 것 같아요”라면서 “남자들 까불면 때려잡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국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 ‘차수경’ 역을 맡은 고현정은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수지도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의 모 가라오케에서 범죄 혐의자를 제압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고현정은 과감한 액션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총격 장면도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한다. 촬영전에는 일선 경찰서의 강력반에서 일일체험을 하기도 했다.

고현정의 상대역은 서울지검 검사인 영화배우 하정우. 제작진은 둘의 멜로에는 연상녀 연하남 설정은 전혀 없다고 귀띔했다.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형사들의 애환을 그리는 ‘히트’는 ‘올인’으로 스타PD가 된 유철용PD와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가 힘을 합쳐 멜로라인 못지않게 사건과 조직 등 거시적인 구조를 담는 데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출처:헤럴드경제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