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카르멘 모타의 푸에고(Carmen Mota’s Fuego)’의 프레스콜에서 무용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카르멘 모타의 푸에고(Carmen Mota’s Fuego)’는 스페인의 국보로 칭송받는 플라멩코 무용수 ‘카르멘 모타’가 전통 플라멩코와 현대화된 플라멩코를 융합해 만든 작품으로 플라멩코의 세계화를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 번째 내한공연인 이번 공연에서 그 어느 무대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볼레로(Bolero)’와 ‘탱고’를 배경음악으로 하는 새로운 넘버도 추가되었다. 또한 무용수의 숫자도 지난해보다 더욱 늘었다. 올해는 총 20명의 무용수가 무대에 올라 웅장하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라는 ‘푸에고’의미처럼 가슴 깊은 곳까지 플라멩코의 뜨거운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카르멘 모타의 푸에고(Carmen Mota’s Fuego)’는 6월 9일부터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사진 김고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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