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숙소와 그들의 민낯이 공개돼 추석 연휴를 달궜다. 소녀시대 또한 무대에 앞서 안무 연습 현장을 깜짝 공개하며 카라의 공세에 맞섰다.
3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아이돌 빅쇼'에 출연한 카라는 장윤정의 '어머나', 김혜연의 '뱀이다' 등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역시 카라의 민낯 공개. 잠에서 막 깬 무방비 상태의 모습이 여과 없이 방송에 노출됐다.
박규리는 "생각보다 괜찮다", 뿔테 안경과 산발이 된 머리의 니콜은 "굿모닝"을 외치며 생계형 아이돌답게 생얼 노출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고교 1년생 강지영은 코를 골며 자는 모습까지 노출됐다.
한편 카라는 아침부터 포미닛의 'Muzik', 에프엑스(f(x)) 'LA chA TA(라차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 춤을 추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는 빅뱅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 소녀시대(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 씨엘 박봄 공민지), 카라(구하라, 강지영, 한승연, 정니콜, 박규리), 샤이니(온유, 종현, 키 Key, 민호, 태민), 이승기, 포미닛(4minute/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 2AM(이창민, 정진운, 임슬옹, 조권) 등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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