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올해 전남 영암에서 한국 최초로 열리는 포뮬러 원(F1) 그랑프리를 앞두고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 유재석, 정준하, 길 등 멤버들이 경주용 자동차 운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멤버들이 교육받는 과정에서 유경욱, 강윤수 등 한국 최고의 인기 레이서들이 교관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현직 레이서들로 국내 및 국제 대회를 휩쓸고 있는 한국 대표 레이서들이다.
특히 1985년생의 미녀 얼짱레이서 강윤수는 눈에 띄는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한 F1보다 낮은 엔트리급 자동차인 FBO2 레이서로, 2005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포뮬러-B 2라운드 우승한 유망주.
미녀 레이서의 등장에 연습에 관심 없는 길은 그녀에게 “어디 사느냐”며 작업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포뮬러 원(Formula One)은 운전석 하나에 바퀴가 겉으로 드러난 오픈휠 형식의 포뮬러 자동차 경주 중 최상급 자동차 경주 대회다. 정식 명칭은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이고 약어로 F1(포뮬러원, 에프원)이라 하며, 그랑프리 레이싱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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