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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토] ‘박물관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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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토] ‘박물관은 살아있다’
놀면서 배우는 역사탐험연극, “눈앞에 고구려가 살아났어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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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교과서 속에서 배우는 역사가 아닌 고구려 고분 속에서 고구려인들과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작품은 교육과 놀이 그리고 연극을 한 번에 즐기며, 창의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고분 벽화의 퍼즐을 맞춰보고 벽화 속에 숨은 별자리를 찾아보는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춤, 활쏘기 등 고구려 놀이를 배우고 우리가 알고 있는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설화를 이야기하는 그림자극을 통해 고구려인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한 관객은 “아이들에게 역사는 언제나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일방적인 관람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연이라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좀 더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한다”며 기대 평을 남겼다.




이어 공연관계자는 “이제 교육은 달라져야 하고 놀이도 바뀌어야 한다. 이번 작품은 교육(역사)+놀이(탐험)+ 연극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탐험과 학습 효과를 높이는 체험이 만났다” 며 “창의력은 물론 상상력까지 배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과거에 묻혀있는 역사 속 생활을 만나 체험해보며 생생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공연한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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