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온라인 쇼핑몰들이 다양한 설 선물 채비를 마치고 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올 연휴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단 3일의 짧은 연휴인 만큼 선물만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작년보다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내놓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내달 14일까지 '설날 선물대잔치 오늘의 찬스' 이벤트를 통해 굴비, 갈비, 건강식품 등 매일 2종류의 대표 설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미리 설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는 '선착순 할인쿠폰'이벤트를 열어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 밤 10시 등 하루 3번 7%, 5%, 3%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31일까지 설 선물을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3만 명에게는 5백 포인트를 증정한다.

엠플(www.mple.com)은 설날 특별 선물전을 열고 인기 선물세트를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내달 15일까지 설 선물 구매 고객 600명에게 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예약을 하면 15% 할인해 주는 가정한과세트(4만5900원)와 사골과 꼬리, 도가니로 구성된 호주 청정우 보신세트 4kg(3만4900원), 옥당골 영광 굴비세트(2만4400원)는 어르신 선물로 좋다. 아이들을 위한 설빔으로 아동한복(4만9000원)은 저고리, 치마, 배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 배송해 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설을 맞아 '설 추천 선물/상품 대전'을 2월 14일까지 열고, 설 선물세트를 기획특가에 판매한다.

완도 진품 웰빙 세트 1호(2만5200원), 명품과일 A 혼합세트(5.5kg이상 4만7800원), 굴비 1호(10미 5만9800원) 등의 기획특가 상품이 있으며 풍년한과 세트(1만6800원)는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또 이번 기획전에서는 특가 코너, 추가 증정 코너가 함께 운영돼 고객들의 알뜰 구매를 돕는 한편, 구매 금액에 따라 제공 되는 할인 쿠폰과 복주머니 추첨 행사를 통한 S머니 1만원, 10만원 증정 등의 행사도 동시에 진행 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정육, 과일, 수산 등 다양한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하는 ‘2007년 설 선물 기획전’을 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을 마련했다.

특히 할인 쿠폰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열어 10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일일특가 코너 등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게 했다.

안동한우불고기 1kg (2만9000원), 영동햇살 슈퍼대왕곶감(특품 24과 3만2500원), 신고배 세트7.5kg(11~13과 4만8000원) 등에 판매한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설날을 맞아 '구정맞이 베스트 상품전'을 연다. 특히 '제수용품 기획전'을 통해 베스트상품인 물푸레 제기 37가지(7만9900원)를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교자상과 8폭 병풍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비타민 제품이나, 건강매트 등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녹차, 국화차, 장미차, 감로차, 보이차 등의 각종 차들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복도 어린이용 전통한복에서부터 성인용 개량한복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생활한복(3만1900원)은 천연 색상의 100% 면소재로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고 생활하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