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응급실에 실려온 B(42)씨를 병원 측에서 그냥 돌려보내 숨지게 하는 등 병원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병원 측이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구토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전남 장성 모 병원에 실려간 B씨는 병원측의 귀가 조치 뒤 기도 폐쇄 등으로 숨졌고, 유족들이 강하게 반발해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