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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Family Club' 회원들을 봉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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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Family Club' 회원들을 봉취급
  • 한수미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3.02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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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서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억울한 일이 있어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립니다.

처음, 텔레마케터의 '00할인이 된다'는 말을 믿고 남편이 30만원 정도 되는 'Fox Family Club' 할인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한 2년정도 시간이 흘러 다시 "평생회원이 되게 해준다"고 했지만 나는 "잘 쓰지 않고 있다"며 거절의 뜻을 내비췄습니다.

하지만 "혜택을 많이 준다"며 90만원하는 걸로 바꾸라고 해서 바꾼 적이 있어요.

그 때도 이것 저것 내가 따지자 55만원 정도로 합의를 봤는데 솔직히 마지 못해 했습니다.

많이 쓰지는 못했지만 콘도 이용할 때 할인도 받고 그랬지요.

3년도 채 되지 않아 "계약이 끝나가니 다시 돈을 더 내라"고 하더군요.

신랑은 그 말을 듣고 "취소를 했다"고 하면서 내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나는 다시 전화해서 담당자에게 "평생회원이라고 하더니 왜 전화해서 돈을 더 받느냐"고 하자 담당자는 "평생회원이시고요. 다른 곳에서 잘못 전화했을 거예요. 더 이상 돈 내실 필요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잘 지내고 있는데, 지난 28일 전화가 또 온 거예요. "회원카드가 만기라 38만원을 더 내고 혜택을 받으세요"라며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듣다보니 화가 나서 "여보세요, 담당자 좀 바꿔주세요"라고 하자 텔레마케터는 "통화중이신데요"라고 처음에는 그러더라고요.

나중에는 개인 사정으로 휴직중이라고 하고 다른 텔레마케터는 담당자가 그만 두었다고 하더라고요. 사무실에 있으면서 말을 돌린 것 같지만 나는 담당자란 분이 대리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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