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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안철수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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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안철수 연구소'
  • 이명의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3.02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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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경 나는 '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바이러스, 악성코드 및 방화벽 설치 프로그램)인 최신판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구입했습니다.

노트북에 설치를 했고 기존 삼성노트북에 설치하려는데 ''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을 설치하는 경우에 '노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말라''는 안철수 연구소의 말에 유효기간이 1년이 남은 노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삭제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던 중 지난 1월 14일경 바이러스에 감염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검사를 해봤습니다.

안철수 연구소에서 만든 '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은 바이러스를 감지하지 못했고 노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더니 'Win-trojan/downloader'라는 명칭의 바이러스가 350개 가량 발견이 되었고요.

이렇게 무수히 많은 바이러스 때문에 노트북에 있던 내용물은 모두 쓸 수 없게 되어 중요업무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연구소에 연락하니 "보상으로 1년간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과연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지 회의가 들고 나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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