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생태학자 인드라닐 다스가 이끄는 연구팀이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바라트 성 사이에 위치한 서부 사라왁의 산악 정글에서 발견한 무지개 두꺼비의 사진을 공개했다.
몸 전체가 무지개처럼 다양한 빛깔을 띠고 있는 이 두꺼비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희귀 두꺼비로 현지에선 '보르네오 무지개 두꺼비' 혹은 '삼바스 스트림 두꺼비'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2미터 높이의 나무 위에서 암수 한 쌍과 덜 자란 새끼까지 총 세 마리의 무지개 두꺼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