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모 사이트에서 올려진 글과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던 '옥수역귀신'은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2011 미스터리 단편 중 하나이다.
지난 21일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옥수역 귀신'이 화제가 되자 실제 옥수역을 방문하는 사람들까지 생기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옥수동에 거주한다는 박 모(여.26세)씨는 "옥수역에 관련된 웹툰이 인기라 길래 한번 찾아 봤다가 충격적인 장면에 정말 놀랬다"며 "웹툰 속 옥수역이 너무 실제와 비슷해 매일 이용하면서도 계속 생각나 무섭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웹툰 하나 가지고 옥수역까지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정말 극성이다","옥수역 정말 사실적이다","실화라니 정말 무섭다","짧지만 강렬하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웹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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