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전날 발생한 포항제철소의 폭발사고로 인해 3일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3일 포스코는 전일보다 9천500원 하락한 46만1천500원에 장을 열었다. 포스코는 이번 폭발사고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져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전일보다 1만원(2.13%) 떨어진 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폭발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전신화상 등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포스코는 "조업은 차질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물이 몰리면서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대형주들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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