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6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개월간 소셜커머스 사업에 대한 테스트 결과, 몇주내 이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도 지역 자영업자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온라인 쿠폰에서는 철수하지만 지역 자영업자들과 연계해 광고나 회원들의 '체크인' 할인 상품 제공 등 다른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사이트인 페이스북은 지난 4월 온라인 쿠폰사업에 진출해 그루폰, 리빙소셜과 유사한 사업을 한다고 밝혀 이들 업체의 향후 성장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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