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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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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개관
  • 강준호 기자 blur85@csnews.co.kr
  • 승인 2012.05.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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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회장 허동수)가 1천억원을 투자한 여수지역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가 5월10일 개관했다.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1천억을 들여 지난 2010년 3월 착공한 이래 여수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아왔다.

여수산업단지에 최초로 입주한 기업인 GS칼텍스가 지난 45년간 성장∙발전하는 데 터전이 되어 온 지역사회에 기업이익을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 예울마루 조성사업은 여수시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추진되어, 지역사회와 기업체가 상생해 나가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허동수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강동석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 김성곤 국회의원, 주승용 국회의원, 김충석 여수시장과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GS칼텍스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바로 아낌없는 신뢰로 성원해주신 지역사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예울마루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명실상부한 남해안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어, 여수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넓혀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자락 및 장도 일대의 70만m2(약 21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예울마루의 핵심시설은 최첨단 공연장과 전시장이다. 1천여석의 객석을 갖춘 대극장과 300석 규모의 소극장에 최고급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뮤지컬, 발레 등의 공연도 가능하도록 했다.이밖에 기획 전시실과 에너지홍보관, 전망시설, 야외무대(바닥분수), 해안산책로, 잔디고석정원, 바람의 언덕, 노을의 언덕 등의 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예울마루는 2012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엑스포 지원시설’로도 지정되어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전시회를 통해 여수엑스포를 찾는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품격 높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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