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망토 기술 개발.."'퐁듀'에서 착안"
투명 망토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화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강태욱 교수팀이 광학적 성질이 뛰어난 '비대칭' 금속 나노입자를 대량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질병의 진단·치료, 군사기술 등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욱 교수는 “이번에 발표한 비대칭 금속 나노입자는 대칭인 금속 나노입자에 비해서 우수한 광학특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명 망토와 같은 스텔스 기술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전통요리 가운데 하나인 '퐁듀'를 먹는 방법에서 착안, 대칭 금속 나노입자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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