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초대형 물고기 , 알고 보니 생태계 파괴자?
한강에서 잡힌 길이 1m24cm 무게 30kg의 초대형 물고기가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물고기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물고기는 많은 양의 수초를 먹어 어류서식지를 교란시켜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 최대 몸길이 150cm 최대 몸무게 45kg까지 클 수 있다.
지난 16일 회사원 오일기(27)씨의 낚싯줄에 잡혔다. 물고기는 ‘초어’로 불리며 풀을 먹는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거대 물고기의 정체(?)를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낚시인들 총출동해 씨를 말려야 할듯”, “생태계 교란자답게 징그럽게 생겼다”, “손맛도 봤겠지만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축하해야 할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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