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TV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앞다퉈 보험 자격증 따는 이유는?
상태바
TV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앞다퉈 보험 자격증 따는 이유는?
  • 한창호 기자 marshall@csnews.co.kr
  • 승인 2012.06.25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경영환경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홈쇼핑 업체들이 보험 판매 규제 장벽을 넘기위한 묘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GS홈쇼핑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업체들은 국내 소비가 경기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만난 보험 상품 판매 규제 악재를 털기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찾고 있다.

 

TV홈쇼핑업체들은 우선 앞으로 방송에서 연예인을 동원한 보험 상품 판매등이  금지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자사 쇼호스트 대상으로 보험 자격증 취극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쇼호스트가 보험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송에서 보험 상품 판매가 어느정도 자유로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험 자격증 취득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보험 상품의 판매비중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만큼 타격은 불가피하다.

 
홈쇼핑 업계에서 보험은 현재 전체 방송 판매의 편성 비중 의10%대에 달하고 매출이익도 30% 이상을 차지하는 고마진 상품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10일 ▲보험상품 판매 시 고정 속도 기준 정립 등 설명의무 강화 ▲3만원 이상 경품 제공 금지 ▲무자격 연예인 판촉활동 금지 ▲녹화방송으로 사전심의 등을 골자로 한 홈쇼핑과 케이블 채널의 보험판매 규제대책을 발표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한창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