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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업계 3강 구도 깨지나? 전문가 합심 '아이배냇 산양 유아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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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업계 3강 구도 깨지나? 전문가 합심 '아이배냇 산양 유아식' 출시
  • 이경주 기자 yesmankj@naver.com
  • 승인 2012.10.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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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품질의 분유를 만들어 보자. 아이배냇이 탄생한 계기죠"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등 분유업계 출신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품질을 최선의 가치로 하는 영유아식 전문기업을 설립하고 산양분유를 출시했다.

매일유업, 남양유업, 일동후디스 등 크게 3강 구도였던 분유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아이배냇은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 산양유성분으로 만든 ‘아이배냇 뉴질랜드 純(순) 산양 유아식’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매일유업 연구소장 출신인 전석락 아이배냇 대표와 연구개발을 맡은 윤숭섭 전무, 일동후디스 출신인 마케팅 담당 김인호 전무와 유근상 영업본부장 등 분유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합심했다.


아이배냇 전선락 대표는 "아이배냇은 국내 최고 우유 전문가들과 기업가들이 뜻을 모은 전문분유기업"이라며 "최고의 품질을 고집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배냇 산양 유아식’은 세계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원유의 집유, 포장 등 생산에 이르기 까지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제조해 오염 경로를 최소화 시킴으로써 높은 신선도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산양유가 집유된 목장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산양전문목장으로 약 100년에 걸쳐 3대째 운영 중인 곳으로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자유롭게 방목되 스트레스 없는 산양으로부터 원유를 생산한다.


아이배냇 산양 유아식은 1A 등급 이상의 산양유성분만 100% 넣어 소화·흡수가 쉽다. 또 기존 산양식품에 부족한 영양성분인 엽산, 철분, 비타민B12을 보강했고, 대두, 옥수수 등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물질을 배제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 출생 직후부터 36개월까지 발육 정도에 따라 나눠 먹일 수 있도록 4단계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각 5만9천원 선이다.


한편, 아이배냇은 전속모델로 최근 쌍둥이를 낳은  탤런트 박은혜를 기용했다. 박은혜가 출연한 아이배냇 산양 유아식 CF는 오는 11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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