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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7 지진,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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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7 지진,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무사하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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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7 지진

캐나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해안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해 BC주 연안 일원에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진앙은 마세트 시 남쪽으로 139km 떨어진 곳에서 28일 오전 8시 4분에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CBC 방송은 쓰나미 경보 지역이 밴쿠버 섬 북부에서 미국 알래스카에 이르는 서부 해안 일대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은 프린스 루퍼트와 퀘스넬, 휴스턴 등 BC주 북부 내륙 도시에서 감지됐으며, 이후 규모 5.5의 여진이 이어졌다.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이날 BC주 북부도시 프린스 루퍼트 남서쪽 198㎞ 해역의 10㎞ 심해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강력한 파도를 동반한 해일이 서부 연안 광범위한 지역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알래스카의 미국 해안경비대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바다에 떠 있는 선박 주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난 소식 등은 보고되지 않은 상태.

캐나다 7.7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디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를”,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다”, “서해안 지진 발생이래서 한국인줄 알았다. 캐나다 7.7 지진이라니 별 일 없길” 등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1년 3월 일본 미야기현 /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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