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다이렉트(온라인) 자동차 보험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 출동ㆍ보상 서비스를 받은 고객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가입서비스, 관리서비스, 출동서비스, 보상서비스 만족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가입 서비스 만족도는 삼성화재와 더케이손해보험이 3.86점(5점 만점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동부화재(3.79), 롯데손보(3.75), 하이카(3.74), 한화손보(3.71) 순이었다.

관리서비스는 삼성화재가 3.75점으로 가장 높았고 더케이손보(3.70)가 뒤를 이었다. 출동서비스는 삼성화재(3.85), 동부화재(3.75), 더케이손보·하이카(3.70) 순이었다.

보상서비스는 삼성화재가 3.65로 최고점을 한화손보가 3.41로 최저점을 받았다. 보험료는 더케이손보(3.85), 에르고다음다이렉트·흥국화재(3.69), 롯데손보(3.65), AXA손보(3.63) 순이었다.

종합만족도는 삼성화재, 더케이손보, 한화손보, 에르고다음다이렉트, 하이카다이렉트, AXA손해보험, 동부화재, 롯데손보,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 10개 손보사 모두 A등급(만족)을 받았다.

김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