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이 경찰, 비둘기, 남자만이 몰리는 행사로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는 한 SNS 이용자의 제안으로 '솔로대첩'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여의도 공원에는 약 1천명의 남녀가 모였지만 남녀 성비는 9:1 꼴로 극심한 성비 불균형을 보였다. 게다가 경찰들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투입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솔로대첩은 경찰과 비둘기, 남자들의 대첩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솔로대첩은 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각지에서 개최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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