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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사회공헌 통한 지역 밀착 경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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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사회공헌 통한 지역 밀착 경영 ‘눈길’
  • 이경주 기자 yesmankj@csnews.co.kr
  • 승인 2013.03.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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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역 밀착 경영의 핵심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타임월드점(점장 오일균)은 한화그룹 내에서도 최우수 사회공헌 사업장으로 선정될 만큼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곳으로 유명하다.


가장 대표적인 게 ‘다문화 가족캠프’ 프로그램이다. 타임월드점은 이주여성들이 타국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다른 이주여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다문화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주여성들의 고향방문을 위한 여행경비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한글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디오북을 만들어 주는 등 이주여성들의 정착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직접적인 스킨십을 통해 멘토가 돼 주고 있다. 타임월드 직원들은 지역 내 복지관을 찾아가 결손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봄소풍과 물놀이, 단풍놀이, 눈썰매장방문 등 계절별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또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  환경·에너지교육 지원사업인 ‘에코드림 그린네이버스’ 등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수해 같은 지역 내 중요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빠지지 않는다. 갤러리아타임월드 봉사단은 지난 2001년부터 충남논산지역과 충북영동지역 수해현장,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 마산지역 수해현장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라는 모금제도를 도입, 직원들의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매달 후원금을 추가로 기부하고 있으며, 타임월드 전 직원은 매달 일정액의 사회복지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현재 1구좌당 5천원부터 10만원까지 현재 4천여 구좌가 매월 사회복지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타임월드 직원들이 펼치는 봉사활동과 연말연시 불우이웃 성금 등에 쓰인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 연속 한화그룹 내에서 최우수 사회공헌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0년엔 대전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관계자는 “거액의 단순 기부보다 사람의 마음과 땀방울로 실천하는 봉사가 더욱 가치 있고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백화점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 봉사단과 한화그룹 중부지역 봉사단이 대전, 충청지역 다문화가정 50여명을 초청하여 용인 에버랜드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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