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뤄진 이번 급식소 기부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무상 교육센터에 다니는 400여 명의 아동들을 위한 것이다.
SK건설은 사내 인트라넷 '희망댓글 캠페인'을 통해 급식소 건립기금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사내게시판에 댓글을 달면 1천 원씩 모금되는 캠페인으로, 이를 위해 1천7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350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SK건설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오지 마다가스카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행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해 2월에도 마다가스카르 호산나학교에 급식소를 지어 기부하는 등 희망급식소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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