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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사람간 감염' 치명적 신종플루 백신 정부과제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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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사람간 감염' 치명적 신종플루 백신 정부과제 최종선정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3.06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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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정부산하 신종플루 범부처사업단이 지난해 12월 공모한 H7N9형 신규 인플루엔자 백신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그 동안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의 기초 연구를 광범위하게 진행했으며 연간 6천만 도즈의 백신생산 공장을 갖추는 등 언제라도 신속한 백신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은 중국을 비롯 여러 국가에서 사람에게 감염돼 많은 환자가 사망에 이르고 있다. 특히 H7N9형 AI는 ‘타미플루’에도 내성을 갖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H7N9 바이러스는 기존 AI에 비해 잠복기가 길고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다.

또한 증상이 발현 된 후 중증호흡기부전, 패혈성쇼크, 장기부전근육병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단기간에 모든 실험을 완료해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미 진행 중에 있는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 ‘IY7640’에 대한 임상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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