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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고지혈증약 ‘크레스토’ 공동 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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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고지혈증약 ‘크레스토’ 공동 판매 계약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3.1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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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의 매출 800억 원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 로수바스타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3월부터 종합병원에서는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유한양행 단독으로 해당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

크레스토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뿐만 아니라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 대표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 출시 이래로 지난 10년 간 크레스토를 통해 국내 고지혈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우수한 파트너인 유한양행과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100만 명 이상의 한국 고지혈증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이사는 “크레스토의 코프로모션 협약을 통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유한양행이 국내 환자 삶의 질 증진은 물론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스토는 오는 4월 10일 물질특허가 만료돼 복제약이 쏟아질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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