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대표 송인준)가 만든 사모펀드사 파이안이 경영권 참여로 인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독(대표 김영진) 전환사채(CB)를 인수해 보유주식이 464만9천452주(36.41%)가 됐다.
직전 보유주식은 347만9천999주(29.99%)였다. 이로써 한독 최대주주인 김영진 외 7인(46.84%)과 10.43% 차로 격차를 좁혔다.
이에 대해 송인준 대표는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추가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9월 한독은 지분 50%를 갖고 있던 사노피아벤티스와의 합작 관계를 정리했을 당시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가 30%를 인수했고 나머지 20%는 김 회장이 사들였다.
이후 12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 대표는 한독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참여하게 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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